저는 광화문에 본사가 있는 한국 대기업에서 3년을 일했고, 현재 캘리포니아에 와서는, 미국 대기업에서 4년째 일하는 중입니다. 보통 미국에서 일하고있는 한국인을 보면 유학 - 미국회사 취업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저처럼 한국회사 미국회사 다 경험해 본 사람이 많지는 않은것같아 제가 느낀 차이점? 느낀점들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참고로 뷰티 업계에 있는 저는 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회사에 다녔고, 다니고 있음을 미리 언급합니다. 제가 한국에서 다녔던 회사는 그 당시 사내문화가 좋은 편이었구요. 수평적 분위기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요, 다들 CEO한테도 그냥 hey, 이러면서 이름 부르고, 뭐 그런거. 아시잖아요. 근데 정말 씨이오가 참석하는 회의에서도 “oh shooot” 오 쒯! 뭐 이런 말을 한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