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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회사문화 2

[미국 회사] 복장 규정, 미국 언니들의 외모 투자

저는 직장생활을 시작한 후로 쭈욱 여초 직장에서 일해오고 있습니다. 한국 화장품 회사 3년, 미국 화장품 회사를 약 4년 정도 다닌 저에게 가장 흥미롭게 다가왔던 점이 있습니다. 바로 미의 기준의 차이와, 꾸미는데 돈을 많이 투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서로 다르다는 거였어요. 복장 규정 없는 우리 회사의 암묵적인 룰 (암묵적으로) 안 되는 것: 후줄근해보이는 옷차림. 무조건 후드티와 츄리닝이 안된다는 건 아니예요. 이걸 센스 입게 입어서 패션으로 소화하는 것 vs 정말 집에서 자다 일어나서 그냥 나온 신경 안 쓴 것처럼 보이는 룩은 분명 차이가 있겠지요? (암묵적으로) 되는것: 그 옷 입고 바로 나이트클럽에 가도 될 법한 수위의 드레스(예를 들면 속옷 위에 망사로 된 셔츠). 예쁘고 그게 ..

[미국 대기업] 미국 회사에서의 승진 문화, 전략과 팁

미국 회사 - 한국 회사와 다른 점 미국 회사에서는 연차나 나이가 승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한국은 보통 연차가 쌓이면 자동으로 승진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과장부터는 경쟁도 있고 승진에서 몇 년 동안 밀리는 경우가 생기지만 대리까지는 회사에 따라 몇 년이 지났다는 가정 하에 이런저런 서류 기준을 충족하면 승진이 되는 거죠. 제가 한국에서 LG 그룹에 있었을 때는 입사 후 4년이 지나면 대리 진급 연수를 다녀오고 대리 시험 통과, 영어 성적 기준을 충족하면 대리가 되는 시스템이었어요. 이렇게 한국에서는 연차가 쌓이면 자동으로 승진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에서는 좀 더 개인이 진취적으로 나서서 승진을 추구해야 합니다. 본인이 푸쉬를 해야 해요. 나의 직속 상사에게 “나 승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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