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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회사 3

미국 회사 송년회,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 분위기 (feat. 선상 파티)

회식 문화가 없는 미국 회사에서 매년 꼭 챙기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Holiday Party! (송년 파티, 연말 파티) 저는 지금의 회사에서 총 세 번의 연말 파티를 경험했어요. 셋 다 장소도 달랐고 분위기도 달랐어서 저는 좋았는데요, 한국에서 연말 회식이라 하면 상상할 수 없는 분위기라 얘기하기 재미있을 것 같은 주제라 썰을 풀어 봅니다. 한국에서 회사를 다닐 때도 12월이면 약속이 많아져서 '살찌는 달'로 자체 지정을 해뒀었는데요,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점은, 한국에서는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 약속이 많았다면, 미국은 가족 친지들과의 약속, 행사가 많은 것 같아요. 보통 크리스마스 전후로 회사가 2주 정도 문을 닫는 경우가 많고, 길게 휴가를 쓰고 떠나는 직원이 많기 때문에, 회사 연말 파티..

[해외 취업] 영어 잘 못해도 미국 취업 성공하는 방법

영어 못하는데 미국 유학/해외 취업? 솔직히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요. 잘 못한다는 기준은..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거나 내 생각을 바로바로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수준을 말하는 겁니다. 취업까지는 할 수 있다고 칩시다. 면접 준비를 굉장히 열심히(aka 빡세게) 하셔서, 예상 질문 다 뽑아 놓고 예상 답변을 대본처럼 달달 외워서 인터뷰는 어떻게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예외도 하나 둬야 하는데, 본인의 스펙과 능력이 굉.장.히. 뛰어난 경우는 제외합시다. 이런 경우는 통역을 붙여서라도 뽑아가겠죠. 자, 그런데 일반적인 케이스인데 영어를 잘 못한다? 해외 취업, 그 후 - 진짜 문제 어찌어찌 해서 취업까지 성공했다고 해도 며칠 같이 일해보면 실력이 다 들통나기 마련이고, 업무에..

[미국 대기업] 미국 회사에서 휴가, 병가 내기 - sick day

병가의 개념 (sick day) 한국에서 일했을 때는 정말 수술이나 입원을 요하는 질병이 있어 쉬는 상황이 아닌 경우 만약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복통이 너무 심하거나 감기 기운이 있어 갑자기 하루 이틀을 쉬어야 할 경우 개인 휴가(연차)를 썼던 것 같은데요, 미국은 아플 때 쓰는 휴가, Sick day(식 데이)라고 부르는 병가가 따로 있습니다. 병가의 개수는 회사마다 다른데 저희 회사는 무제한입니다. 알아서 눈치껏 쓰라는 거죠.. 병가 내는 법 병가는 말 그대로, 몸이 안 좋을 때, 아파서 도저히 일 할 컨디션이 아닐 때 쓰는 건데요 아픈 건 예상할 수 없는 변수이므로 미리 내는 것이 아니라 보통 당일 아침에 내게 되죠. 회사마다, 팀 분위기마다 다를 것 같은데요, 오늘 촉이 몸이 안 좋아서 병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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