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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스포사 2

니콜스포사 본식 가봉 & 본식 당일 솔직 후기, 별로였던 점

나는 총 세 곳을 드레스 투어를 했고 최종적으로 니콜스포사를 골랐다. 우리 커플의 일정상 드레스 투어와 본식 가봉을 1월에 일주일 간격으로 진행하였고, 본식은 6월이었다. 본식까지 마친 후 후기를 남겨본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다는 점을 전제로, 불만족스러웠거나 아쉬웠던 점들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니콜스포사 첫 인상, 드레스 투어 주차는 건물 바로 아래에 발렛을 이용하면 되고 비용은 5,000원 정도였던 듯. 같은 건물에 예복샵 등이 있었다. 사람이 많은 시간이면 걸어서 3분 거리가 차로는 굉장히 막힐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출발을 추천. 외관에 비해 막상 들어가 보니 공간이 굉장히 넓었고 인테리어도 내가 좋아하는 블루컬러가 포인트여서 마음에 들었다. 대기하는 테이블을 지나 긴 복도를 따라 안쪽에 위치한..

드레스 투어 솔직 후기 (르누아 by 장대희, 스띨레디허, 니콜스포사)

미국에서 플래너님과 시차를 극복한 카톡으로 드레스샵 세 곳을 정하고 예약은 플래너님이 도와주셨다. 나와 예비신랑 둘 다 휴가를 내고 가는 거라 시간, 요일은 상관없다 해서 드레스 투어하기 가장 좋은 요일이라는 화요일 오후시간대로 잡아주셨다. 원래 더 일찍 시간을 잡았으면 트래픽 시간도 피하고 좋았을 텐데, 드레스투어 전 신랑 구두와 예복을 맞추기 위해 청담에서 또 다른 예약이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4pm 르누아 by 장대희 - 5pm 스띨레디 허 - 6pm 니콜스포사 순으로 투어를 다녀왔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 곳 중 고민하다 결국 니콜스포사로 결정했다. 미국에서 이미 두 번의 드레스투어(공주놀이)를 한 나는, 대략 나의 취향을 알고 가긴 했다. 세 곳의 드레스샵은 모두 장소가 거기서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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