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임신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며 주변 친구들의 임신과 출산 과정도 옆에서 들었기 때문에 임신에 대해 대충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예상했던 건 고작 '술 안 마시고 참는 거 힘들겠다, 입덧 심하려나?' 정도. 음. It’s a lot more than that!! 임신 14주차, 입덧은 그냥 수많은 증상 중 하나일 뿐이었다. 입덧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술은 생각도 안 난다. 나의 임신 증상 예상하는 법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정말 케바케(case by case). 사람마다 조금씩, 아니면 많이 다르다는 점이고 - 임신 전에 나의 증상들을 살짝 예상해보고 싶다? 한 달에 한 번 하는 생리. 월경 전 증후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그걸 떠올려라. 생리 터지기 하루 전, 몸이 나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