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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etarian, 채식주의자의 길

ghostrabbit 2018. 8. 8.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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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요리(?) 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


*내가 좋아하는 초록야채

브로콜리 Broccoli

루꼴라 Arugula

시금치 Spinich

아보카도랑 Brussel Sprouts(미니 양배추??)가 원래 최고로 사랑하는 아이들이었는데 너무 많이 먹다가 질려버림;;;

(아보카도는 한국 있을 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항상 사먹었을 정도로 사랑했었는데.. 이게 질릴 줄이야..좀 충격)


그리고 버섯을 고기보다 더 좋아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음!

정말 미친듯이 맛있는 스테이크 아니면 고기집을 가도 그저 그렇다.

집에서 오믈렛을 해먹어도 고기(베이컨, 닭고기)를 종종 넣는데

고기 없는 오믈렛이 훨씬 맛있었다.

안 먹다 보니까 베이컨도 싫어지고 페퍼로니도 점점 안 먹게 되었다.

식당에서는 보통 베지테리안 메뉴를 시키면 내 입맛에 제일 잘 맞았다.

그렇게

점점 고기를 안 먹게 되다가



*

vegetarian, 

채식을 하기로 했다.

어제, 친구들 만나서 메인 요리를 시킬 때 까지는 제정신이었다 분명 (시푸드 볼로 주세요!!)

그런데

친구가 에피타이져로 치킨 (Chicken wings)을 시켰는데...

정말

나도모르게 손을 뻗어 먹고있었다


더 대박인건ㅋㅋㅋㅋㅋ

그것도 인지도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 도착한 H가 

내 앞의 빈 접시 위에 놓여진 치킨 뼈를 보고

뭐야 베지테리안 한다며??


이 때야 알아챘다.


내가 닭고기가 참을 수 없이 먹고싶어서 먹은게 아니라

그냥 눈 앞에 있어서 생각 없이 먹은거라는게

충격적이었음;;;


바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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