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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임신, 출산 15

임신 극초기 증상 - 4주차, 임신 했는지 아는 법 (feat. PMS)

임신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임신을 했는지 안 했는지 증상만으로 정확히 예측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나의 경우, 임신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는데 되돌아보면 확실한 증상들이 있었다. 산부인과에 가서 임신 확인을 받는것이 가장 정확하겠지만, 그전에 임신을 추정해 볼 수 있는 나의 경험에 기반한 방법들을 몇 가지 공유해 본다. 월경이 늦어짐 + 월경 전 증후군 (PMS) 가장 확실했던 증상은, 생리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생리가 시작을 안한다는거다. 대부분의 여성은 월경전 증후군이라 해서 생리하기 일주일 전, 혹은 하루 전 날까지 특정 증상이 있다.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가끔씩 생리를 한 달에 두 번 하거나(결혼식 있었던 달에 그랬더랬지..) 했던 적이 있는데, 이 달엔 생리할..

안 끈적거리는 임산부 튼살 오일 추천, 비교 (가성비)

이것저것 써보기 좋아하는 임산부가 튼살 크림 여러 개 써보고 올리는 후기. 임신에 대한 사전 정보가 별로 없었던 나였지만 임산부는 튼살 크림과 오일을 열심히 발라야 한다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원래 몸에 로션도 귀찮아서 잘 바르지 않는 나지만 임신 중기로 접어들며 배가 땅기는 느낌과 가려움 때문 에라도 튼살 오일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빼놓지 않고 바르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아마존 1위템을 시작으로, 대부분 가성비 좋은 제품들만 구매했고, 세 달 넘게 사용 후 만족스러운 제품들이니 가격도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파머스 튼살 오일 Palmer's Cocoa Butter Formula Soothing Oil 파머스 튼살 로션을 굉장히 만족스럽게 쓰고 있기 때문에 오일도 구매해 보았다. 가려운 ..

아마존 인기 임산부 튼살 크림 추천, 4종 비교 후기 (가성비)

현재 임신 17주, 같은 주수의 다른 임산부들과 비교해 배가 많이 나온 편이기도 하고, 피부가 튼 호러 사진!!! 들을 많이 보고 나서 무서워서 피부가 간질간질하거나 땡기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들 때마다 튼살 크림을 발라주고 있다. 사실 이렇게 로션이라도 바르지 않으면 간지러워 미칠 것만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발라야 한다.. 튼살 크림은 임신 소식을 알고 나서아마 가장 먼저 주문한 임신/출산 관련 제품이 아닐까 한다. 난 한 통 다 쓰고 다른거 쓰는 것보다 이것저것 써보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ㅋㅋ) 몇 주에 걸쳐 여러 종류의 튼살 크림과 오일을 구매해 사용해 보았고, 후기를 남겨본다. 미국에서 구매했을 때의 가격도 함께 올리니 혹시 미국 여행 중 한국에 있는 임산부 선물을 살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LA, OC 산부인과 한인의사 추천, 중간에 산부인과 변경

산부인과는 진료를 자주 보게 된다 들었고, 웬만하면 한국말을 할 수 있는 선생님에게 진료를 받고 싶어 지인을 통해 추천을 받기도 하고, 커뮤니티(미씨 USA, 마일모아)를 검색하며 찾아보았지만 한인이 많은 오렌지 카운티 치고는 한국인 산부인과 의사가 별로 없었다. 임신 확인 후 산부인과 선정, 첫 진료(초진) 일단 내 보험이 네트워크 안에 있는지를 확인한 후에, 그 의사가 새로운 환자를 받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내가 전화 연락한 곳의 반 이상이 새로운 환자를 받지 않는다거나, 분만을 더 이상 안 하시는 선생님이 많았다. ㅠ_ㅠ 보험의 경우, 나는 보험 웹사이트에서 In-network Doctor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잘 모르겠으면 일단 병원에 연락 후 내 보험 인포를 알려드리고 그 보험을 받는지 물어보..

겪기 전엔 모르는 임신 초기 증상 - 가장 불편한 점

나는 임신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며 주변 친구들의 임신과 출산 과정도 옆에서 들었기 때문에 임신에 대해 대충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예상했던 건 고작 '술 안 마시고 참는 거 힘들겠다, 입덧 심하려나?' 정도. 음. It’s a lot more than that!! 임신 14주차, 입덧은 그냥 수많은 증상 중 하나일 뿐이었다. 입덧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술은 생각도 안 난다. 나의 임신 증상 예상하는 법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정말 케바케(case by case). 사람마다 조금씩, 아니면 많이 다르다는 점이고 - 임신 전에 나의 증상들을 살짝 예상해보고 싶다? 한 달에 한 번 하는 생리. 월경 전 증후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그걸 떠올려라. 생리 터지기 하루 전, 몸이 나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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